자동차 소모품 교환주기와 종류 10가지 정리

성인이라면 대부분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자동차에 대해 관심이 잘 없는 분들에겐 소모품 종류 그리고 교환주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글을 통해 자동차 소모품 교환주기와 종류에 대해 깔끔하게 알아가시기 바랍니다.

자동차 소모품 정비

사실 정비사가 아닌 이상에 모든 부품에 대해 상세히 알 필요는 없으나 내가 가진 차량의 안전을 위해서도 종류 및 교환주기를 알고 있다면 때가 되서 정비를 할 때도 훨씬 더 효율적으로 교환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알아두시면 편합니다.


물론 요즘 나오는 차량의 경우 정비 및 관리시스템이 잘되어 있기 때문에 시기가 다가오면 교환해주라는 메세지가 차내에서 뜨거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 수가 있어서 편리합니다.

자동차 소모품 교환주기 및 종류

다음과 같은 항목을 참고하셔서 교환주기 계획을 잡으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주행습관 자동차 관리하는 상태에 따라 교환주기는 빨리 다가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는 아니고 참고할 사항이라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항목권장 주행거리(km)기간
엔진오일10,0006개월~1년
에어클리너40,0002년
에어컨 필터15,0006개월~1년
연료 필터Gasoline: 6만, Diesel: 3만,LPG: 2만
점화 플러그30,000
타이어50,000~70,0005~6년
브레이크 패드50,0003년
브레이크 오일40,0002년
미션오일100,0005년
타이밍 벨트100,000~120,0005~6년

사실 기간이란 항목도 참고용이지 실질적으로 장거리 위주냐 단거리 위주냐에 따라 1년 주행거리가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기준이 되지는 못합니다. 다만 보통 1년에 2만 킬로 정도 타는 것이 일반인들의 주행거리이기 때문에 이를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어느정도 기간과 누적 주행거리를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엔진오일이야 많이 들어봐서 아는데 나머지 같은 소모품은 어떤 것인지 모르는 분도 다수입니다. 따라서 아래에서 다시 자세히 내용을 다루겠습니다.

자동차 소모품 교환주기와 종류 10가지 정리- 일러스트

엔진오일

엔진오일은 엔진이 아주 부드럽게 돌아갈 수 있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오일이 부족하거나 갈아주지 않는다면 마찰로 인해 손상이 발행하게 되기 때문에 자동차의 심장부인 엔진을 보호하기 위해 가장 잘 챙겨줘야 할 부분이기도 합니다.


대부분 자동차 유저들은 잘 챙기는 부분이기도 하기 때문에 문제없고 KM 수는 5000이 좋다 1만, 2만 해도 상관없다 라고 하는 의견들이 많습니다. 다만, 확실한 것은 초반에는 최소 5000 이내에서 한번 갈아주고 점차 주행이 많아질 수록 숫자를 늘려줘도 괜찮습니다.

에어클리너

에어클리너는 에어컨 필터 등등과 헷갈리기 쉬울 수 있는데요. 에어클리너는 엔진을 연소하려면 공기 유입이 필요한데 이러한 과정에서 엔진내에 공기내에 이물질이나 수분을 걸러주는 역할을 합니다.


보통 정기점검이나 정비소를 갈때마다 점검을 하곤 합니다. 보통 점검주기는 1만킬로를 잡고 있으나 교체는 4만 km 마다 해주시면 됩니다.


그래서 보통 엔진오일 교환할 때 교환하기도 하지만 좀더 텀을 두고 교환하기도 하는 편입니다. 제가 가는 정비소에서는 무작정 갈지 않고 상태를 봐가며 교체를 해야할 때는 권하기도 했습니다.

자동차 소모품 교환주기와 종류 10가지 정리- 일러스트

에어컨 필터

에어컨 필터는 주름이 있는 사각 필터로 생각하시면 되는데 당연히 외부 공기를 걸러주는 역할을 하는게 이 것입니다. 자주 사용하는 소모품이니 만큼 교환주기도 긴 편이 아니고 보통 1만~1만5천km에서 교체를 하기도 합니다.


중간중간에 냄새가 심하거나 그럴 때는 더 자주 갈아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매년 여름이 오기 전에 갈고 여름이 지난 후 갈아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자동차 소모품 교환주기는 한번씩 사이클을 돌게 되면 어느정도 이해하기 편합니다.



연료필터

자동차내로 들어가는 모는 것은 필터를 통해 걸러주게 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연료의 경우도 불순물이 섞여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요소로 인해 엔진이 고장나거나 출력저하가 생기면 안되기에 기름의 유형에 따라 교체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기는 위의 표에 적었듯이 가솔린이 젤 교환주기가 긴편이고 LPG가 짧은 편입니다.

점화플러그

점화플러그는 연료와 공기를 혼합하여 폭발을 일으키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불꽃을 제공해줌으로써 발화를 일으켜주는 것이죠. 점화플러그가 어떤 소재로 만들어졌냐에 따라 수명도 다르지만 대체로 3만 km 정도를 교환주기로 보고 있습니다.


백금의 경우는 일반 점화플러그에 비해 내구도가 2배 정도 되고 이리듐으로 만들어진 경우는 백금보다 2배 더 내구성이 있다고 하는데요. 아마 차를 바꾸기 전까지 갈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타이어

타이어 같은 경우는 꽤 복불복인 경우가 많습니다. 잘 주행하다가도 한달 안에 바꿔야 되는 경우도 있으며 여러가지 변수로 인해 갈아야 하는 것이 많기 때문입니다. 보통 정상적으로 타이어를 잘 사용하다 바꾸는 주기를 5년~6년 정도로 잡습니다.


그리고 5만~7만 km 정도 주행을 하게 되면 마모 정도가 꽤 되기 때문에 교환주기로 잡으셔도 되고 정확한 교환 정도는 다음 글에서 확인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브레이크 패드

정비를 많이 한 분들은 운전 느낌에 따라 브레이크 패드의 상태를 가늠해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일반인들은 알기가 쉽지 않습니다. 브레이크 패드는 브레이크를 잡게 되면 브레이크 디스크를 잡아주는 것이 있는데 이 부분을 의미합니다.


자주자주 브레이크를 밟을 수록 교환 주기는 빨라지고 보통 5만km 정도 그리고 3년 정도 에서 교환을 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km 에 따라 정비례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정비소에서 정확한 측정을 해본 후 교환주기를 잡는 것이 좋습니다.

브레이크 오일

브레이크 작동원리는 유압을 이용한 방법입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자동차가 유압식을 사용하는데 브레이크 오일도 소모품이기 때문에 4만 km 정도에서 교환을 고려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브레이크 오일에 수분함량이 3%이상일 경우에는 교환을 해줘야 한다는 점 참조해 주시구요.


브레이크 오일도 따로 오일을 넣는 유입구가 있습니다.

미션오일

오일에 대한 내용이 많네요. 자동차는 하나의 기계부품들이 연결해 유기적으로 돌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오일희 힘이 많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미션오일은 뭘까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미션오일은 정확하게는 변속기 오일이라고 합니다. 변속기는 엔진에서 만들어진 힘이 전달되는 부분이고 이 부분에서 구동부에 에너지를 전달해주기 때문에 이 안에 있는 부품들이 유기적으로 잘 굴러가야하기 때문에 오일이 필요합니다.

자동차 오너라면 엔진오일 뿐만 아니라 미션오일도 신경을 써야 하구요. 오일 같은 경우는 보통 주기보다 자주 해주면 좋겠지만 미션오일은 10만 킬로마다 교환을 고려해 주는 편입니다.

자동차 소모품 교환주기와 종류 10가지 정리- 일러스트

타이밍벨트

타이밍 벨트는 또 뭔가, 자주 갈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차를 팔기 전에 갈아본 경험없이 새차를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타이밍 벨트는 엔진의 흡기 밸브와 배기 밸브를 열고닫는 시간을 조절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보통 10만km 교환주기로 잡습니다.


엔진관련은 느슨하게 관리하기 보다는 교환주기를 그래도 조금 더 빨리 잡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밍밸트 자체가 비싼 편은 아니지만 타이밍밸트의 파손으로 인해 영향이 가는 엔진의 고장이 더 큰 수리비를 가져다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외에도 자동차 소모품 교환주기는 따로 기술할 수도 있겠으나 중요한 선에서 이정도로 적어볼까 합니다.

마무리

전기자동차의 경우는 위에서 제시한 소모품과 다를 수 있고 향후 엔진 자동차가 감소함에 따라 교환 문화도 많이 바뀔 것 같습니다. 이상 자동차 소모품 교환주기에 대해 간략히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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